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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꿀 item 템

제주여행 기념품 특별한 선물 추천 : 팰롱팰롱 빛나는

by Attirami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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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특별한 선물 추천 : 팰롱팰롱 빛나는

(설마 아직도 제주도 기념품 한라봉 초콜렛....?)

 

 

 

퇴사하고 혼자 떠났던 한 여름의 제주도

작년 이맘때는 전국 확진자수가 국내발생 한자릿수였다.

현재 확진자수가 매일 1500명대를 기록하고있는 것에 비하면

제주도는 10일동안 한손가락을 넘지않는 수준이었다.

 

쉬러갔기도 했고 혼자다니면서도 조심하느라

아침에는 늦게일어나서 커피한잔하고 바다구경하고

2-3시쯤? 남들 다 밥먹고 나갈시간에 점심을 먹으러갔다.

거의 나 말고 한두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ㅎㅎㅎ

그래서인지 정말 여유롭게 다녔다.

 

애월읍에 위치한 플루메리아펜션에서 첫째날부터 3일동안 머물렀다.

셀프체크인 셀프체크아웃으로 대면없이 정말 편하게 이용했고,

필요한 모든 물품이 부족함 없이 구비되어있었다.

이 곳을 고른건 내가 원한 조건 3가지를 충족했다.

 

1. 애월바다 바로 앞일 것 (애월해안도로)

2. 주차장이용이 편할 것

3. 근처에 편의점이 있을 것 

 

여행 다닐 땐

편의점이 호텔1층에 있거나, 바로 주변에 있는것이 정말 편리하다.

아쉽게도 펜션사진찍은건 별로 없어서...ㅎㅎ

맨 마지막에 숙소안에서 찍은 사진하나를 첨부했다.

펜션손님들만 쓸수있는 풀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거나 대가족단위로 오기 참 좋을것같다고 생각했다.

 

 

 

오늘 소개할곳은 펜션이 아닌데 ㅎㅎㅎ

이 곳을 설명하기위해 펜션부터 설명이 필요했다.

펜션에서 나오다가 핑크색외관에 안에 예쁜 물건들이 보여서 들어가보았다.

지금 생각해도 제주에서 사온 물건 중에 가장 예쁘고 실용적인 선물이었다.

팰롱팰롱빛나는 이름부터 독특한 기념품샵이다.

'팰롱팰롱'은 제주도방언으로 '반짝반짝' 이라는 뜻이다.

 

쪼꼬만 저 돌하루방 방향제는 고민하다가 사오지않았는데..

아직도 사올껄 하고 후회함 ㅋㅋㅋ

CP비누가 시그니처상품이다.

요즘 예쁘고 독특한 예술경지의 CP비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팰롱팰롱빛나는이 제일 맘에들었다.

 

비누의 디자인이 한라산, 애월해질녘, 함덕해변, 풍력발전기 등..

제주도를 상징하고 색감도 조화가 뛰어나서

기념품으로 선물하기에도 좋고, 쓰면서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요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많이들 가는데,

기념품 설마.... 아직도.... 한라봉 초콜렛?

물론 한라봉 초콜렛도 맛있고! 백년초 초콜렛도 맛있다!

그치만 좀더 귀엽고 실용적이면서도 센스있는 걸 찾고있다면,

팰롱팰롱 방문해보는 것 추천!

 

팰롱팰롱빛나는 말고도 세화쪽에 있는 기념품점도 가보고

호호청과, 여름문구사, 제주아이 등 여러곳을 방문했지만

팰롱팰롱은 겹치는 물건이 없었다.

(호호청과 한라봉치약은 한라봉향+민트의 조합이 좋아서 돌아와서 재주문함!)

 

 

 

 

비누와 방향제 말고도, 머리끈이나 악세사리가 있었다.

악세사리는 관심이 없어서 ㅎㅎㅎ

마그넷! 제주도의 상징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마그넷을 구매했다.

지금도 칙칙한 냉장고를 화사하게 빛내주고 있음 :)

마그넷과 함께 구매한 것은 당연 비누!

그해여름 함덕은 나에게 주는 선물로 구매했고,

애월 해질녘은 내가 서귀포에 머무를 때 휴가내서 합류한 친구에게 선물했다.

둘 다 넘넘 맘에들었다. 

 

 

 

 

 

매장이 둘러보기 편하게 널찍널찍 DP되어있어서

요즘같은 시기에 구경하기 부담이 없다.

그리고 안쪽에서 직접 비누를 만들고 계셔서

제작중인 모습도 볼 수 있고 요리조리 볼거리가 많다.

한 켠에는 직접 비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면대도 있었다.

 

이 곳을 방문하기 전에 

원데이클래스로 CP비누를 직접 만들어보았는데

모양이 내 마음대로 나오지 않기도 하고

이렇게 표현해내기 쉽지않다는거

 

 

 

 

아래 사진이 내가 나에게 선물한 두가지 ㅋㅋㅋ

제주도 한라봉과 감귤 돌하루방 제주바다 동백꽃 등등

오밀조밀 제주를 상징하는 것들이 표현되어있었다.

그리고 함덕해변 *.*

함덕해변은 바다색이 유독 에메랄드 빛인데

서우봉에서 내려다 본 장면이 떠오르는 디자인이었다.

(+함덕해변과 서우봉사진)

 

 

 

아래사진은 위에서 설명한 플루메리아 펜션에서 본 애월바다ㅎㅎ

바닥이 젖어있는 걸 보니 비내린 날 찍은 사진인 듯 하다.

 

비가 내렸다가 금방 반짝해지고 

쨍쨍하다가 갑자기 비내리고 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날씨부터 검색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제주도에서는 검색해도 매일 일기예보가 빗나가기 때문에

마음을 내려놓고 우산을 항상 구비하고 다니는게 편하다.

성산쪽에서 머물때에는 비가 미친듯이 내려서 다시 숙소로 돌아온적도 있었다.

 

다음은 제주도에서 맛있었던 곳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여행은 날씨와 음식이 좋았어야 기억이 좋게남는데 (내기준ㅋㅋ)

음식은 취향따라 고르면 되는 것이고,

날씨가 안좋으면 실내로 들어가는 전시관람이나 쇼핑을 추천한다.

올해는 제주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가고싶다 제주도오~~~

 

 

 

팰롱팰롱빛나는(애월점)

 

 

팰롱팰롱빛나는(구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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