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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곳 :)

충북 제천 의림지 맛집! : 용두장어촌 (장어 맛집 추천)

by Attirami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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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의림지 맛집!  : 용두장어촌 (장어 맛집 추천)

 

충북 제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용추폭포, 리솜포레스트 등 관광지가 떠오른다.

음식은 딱히 이거다! 하고 떠오르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의림지 주변 장어집을 추천한다.

 

의림지를 둘러보고 나서

의림지 오던 방향으로 

쭈~욱 직진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드루와드루와 풍선이

서있는 곳이 바로 용두장어촌이다.

 

 

제천에서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림지 주변 음식점은 맛없는 집이 드문 편이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10곳 방문하면 7-8집은 평균 이상이었다.

제천을 방문하게 되면

의림가 보고싶어서 꼭 한번씩 들르게 된다.

자꾸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ㅎㅎㅎ

 

의림지 주변에 자주가는 맛집이 3군데 있다.

하나가 짜장면집,

두번째가 반찬이 다양한 육회비빔밥집

세번째가 바로 용두장어촌이다.

 

 

홀이 넓은 편이고 룸도 여러개 있어서

지금같은 시국에 널찍하게 앉을 수 있어 좋다.

반찬은 사진처럼 깔끔하게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장어를 다 구워주시는데

정말 알맞게 잘 구워주셔서 대만족이다.

나도 돼지고기는 잘굽는데,

장어는 맛있게 굽기 어렵다.

 

 

장어를 불판위에 올려두면

장어 꼬리가 움직이는데

(장어야 미안해 ㅠㅠ)

낙지탕탕이와 마찬가지로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어릴 때는 장어가 가시도 있고 거칠고 해서

먹을 때 따끔따끔 하다는 인식때문에

즐겨먹지 않았다. ㅎㅎㅎ

근데 나이들고 보니 왜이렇게 맛있는거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꼭꼭씹으면 고소하고!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다. ^^

 

 

불판 테두리 잔열에 김을 살짝 구워서

소스와 생강 올린 장어를 싸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동네 어르신들은 주로 뚝배기에 나오는

장어탕을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다.

정말 팔팔!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입 데지 않게 조심해서 먹어야한다ㅎㅎㅎ

식사메뉴와 후식 장어탕 메뉴가 따로있어서

우리는 후식 장어탕을 먹는데

아마 식사류는 훨씬 양이 많은거 같다.

 

요렇게 착착착 겹쳐서

예쁘게도 구워주신다 ㅎㅎㅎ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딱 먹기 알맞게 구워주셔서 너무너무 좋다.

삼겹살집도 구워주는 곳만 가게되는데

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고기는 굽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르기때문!

 

 

장어구이를 인당 먹고도

후식장어탕과 열무국수를 인당 주문함.

잘 먹는건 건강하다는 거니까 ^^;

그리구 장어는 보양식이니까

많이 먹어두 된다고~

음 그렇다고 생각한다 ㅎㅎㅎ

 

 

 

장어탕은 살짝 매콤한 느낌이나고

열무국수는 살얼음 동동 띄워져서 시원한다.

나는 쫄면 냉면 막국수처럼

쫄깃한 면종류를 좋아하는 편!

 

보통 국수는 뚝뚝 끊기는 면이라 별론데

용두장어촌 열무국수는 쫄깃한 면이다!

열무김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고기를 먹고나서 기름진 입을

싸악~ 정리해준다 :) 

 

 

지금은 한여름이라 앉아있기에 덥지만

가을에는 커피한잔 뽑아서 밖에서

소화좀 시키고 바깥공기도 쐬고 

돌아가기 좋은 공간도 있다.

 

요 앞이 바로 주차장인데 

아~ 주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의림지를 구경할 예정이라면,

시원~ 하게 용추폭포 구경하시고

용두장어촌에서 장어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용두장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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