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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곳 :)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 제주선 한상차림 추천! : 가족여행 대만족

by Attirami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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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신화관 + 제주선 한상차림 추천!  대만족!

 

오늘은 제주신화월드에서 숙박했던 후기와

대만족했던 제주선의 한상차림을 추천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대규모의 리조트와 호텔이다.

 

신화관 메리어트관 랜딩관 서머셋으로 

관마다 분위기와 부대시설이 다르다.

나는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는 신화관에 머물렀다.

작년 여름에 하루!

작년 가을에 하루!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침구도 매우 폭신해서 아주 편하게 잤다.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변기가 나누어져있고,

욕조는 밖으로 나와있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ㅎㅎㅎ

 

간혹 화장실이 좀 어두운 호텔이나

조명이 침침한 리조트가 있는데

제주신화월드는 조명이 다 밝아서 좋았다.

화장실은 어두우면 위험하기도 하다!

복도도 편안한 노란빛의 조명이었는데

밝아서 안전하고 좋았다.

 

 

 

체크인을 하면 예약자의 이름이 화면에 뜬다.

별거 아니지만 요런게 기분이 좋다 :)

여행 온 기분이 새삼 뿜뿜 ㅎㅎ

 

신화관에는 부대시설로

헬스장과 스카이풀이 있고

스카이풀에서 워터파크로 연결된다.

다른관에서 머물어도 물론 다 연결되어있어

관에서 관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오래 걸어가야해서 신화관을 추천한다.

 

체크인을 하고 스카이풀로 고고!

코로나때문에 샤워시설은 중단,

락커룸도 사용불가했다.

이용하기 전에 미리 직원분께 문의해보니

방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그 위에 가운을 입고 내려와주시면 된다고 답변하셨다.

(이시기에는 전국 일일 신규감염자 한자릿수였음)

 

 

신화관 스카이풀은 실외 수영장이다.

호텔 실내수영장의 경우는 수영모 필수착용이 대부분이고,

실외수영장은 호텔마다 다르다.

이곳은 머리를 묶게 되어있었다. 

머리를 푸르면 안전요원분들이 바로 제지함.

한시간 정도 물에서 놀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허기가 밀려왔다!!

수영이 에너지를 엄청 쓰긴 하다보다 ㅋㅋㅋ

 

 

제주신화월드는 서귀포 바닷가쪽이 아닌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밖으로 나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체크인 하고 수영하고 워터파크이용까지 했다면

다시 차를 끌고 외출하기란 

매우... 귀찮고 힘들다 ㅋㅋㅋ

 

특히나 가족단위로 오셨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오셨다면!

일행중에 어르신이 계시다면!

메리어트관 제주선 한상차림을 추천한다.

 

 

메리어트관에 있는 제주선은

정갈하고 고급진 한식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제주산 통갈치 메뉴도 굳이 맛집가서

줄서서 기다리거나, 코로나로 불안할 필요 없이

룸처럼 넓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한상차림은 따듯한 차가먼저 나오고

죽부터 각자 개인찬이 4가지

그 뒤로 간장게장, 육회, 갈치 등이

먹는 속도에 맞춰 나온다.

 

 

서버분이 중간중간 지나가면서

속도를 체크해서 내어주시는 것 같다.

친구랑 갔을 때는 빨리먹으니ㅋㅋㅋ

빠르게 다음메뉴가 나왔고,

가족들이랑 갔을 땐 천천히 먹으니

다음메뉴도 천천히 나왔다.

이런 부분이 아주 편안하게 먹기에 좋았고

음식맛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간장게장과 육회가 나왔다.

계절마다 조금씩 메뉴는 바뀌는 것 같다.

게장이 아주 신선하고 알이 차 있었음!

육회나오고 한입먹자마자 아으~~

바로 맥주 주문함!!ㅋㅋ

호텔 안에 있으니 운전할 일도 없겠다!

걱정 없이 맘껏 즐겼다 ^^

 

 

넓직하고 두툼한 갈치도 나왔다.

레몬즙 뿌려서 갈치까지만 먹어도

소식하시는 분들은 배부를 것 같았다.

실제로 같이 간 친구는 입이 매우 짧은데

갈치먹고나서부터 배불러함 ㅋㅋㅋ

나는 잘먹는 편인데도 막판에

후식을 먹으면서 너무 배불렀다.

 

 

마지막으로 젓갈과 전이 나오는데

전도 아마 달라지는 메뉴인 것 같다.

전도 굉장히 배부름 ㅋㅋㅋ

식사는 냉면과 미역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본인이 시원한게 좋으면 냉면!

뜨끈한게 좋으면 미역국을 선택하면 된다.

냉면은 살얼음 띈 냉면 아니고~

슴슴하면서 차갑지 않은 담백한 냉면이다.

 

 

후식은 식혜와 제철과일이 나온다.

여름에는 메론 귤 수박이 나왔다.

이렇게 제주신화월드에서 하루를 푹~ 쉬고

다음날은 바로 5분거리에 있는

오설록 & 제주 이니스프리 하우스를 갔다.

셋뚜셋뚜로 보기 딱 좋은 동선이다.ㅎㅎ

 

 

여름이 가고 가을에 가족과 함께

다시 찾은 제주신화월드!

체크인 할 때 해가 막 넘어가서

리조트에 조명이 켜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커넥팅룸을 예약했다.

 

지난번과 같은 컨디션인데,

가격도 지난번 룸 가격에서 몇 만원 차이 안난다.

문을 열고 나가서 다시 들어올 필요없이

방과 방 사이에 문이 하나 있어서

이 문을 열어두면 두개의 룸이 하나로 연결!

가족단위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은 최고다 ㅎㅎ

 

 

가을이라 수영하기엔 좀 추웠지만,

따뜻한 물에서 잠시 둥둥 떠다녔다.

비수기라 한산한 편이었다.

수영을 마치고 룸에서 좀 쉬다가

제주선으로 어른들을 모시고 갔다.

이번엔 인원이 추가되어 양이 더 많이나옴.

게장과 육회를 시작으로

조선부추가 올라간 매콤한 파전이 나왔다.

 

 

갈치도 겉바속촉으로 두툼하게나오고,

갈비는 저번이랑 다르게 뚝배기로 나왔다.

내기준엔 조금 달달한 편!

어르신들은 아주 좋아하셨다 :)

 

아래가 바로 후식 냉면과 미역국!

냉면도 미역국도 정말 맛있었다.

앞에 코스 잘나오고 식사가 맛없으면

마무리가 별로좋지않은데

여기는 빼놓을 만한 음식이 없다.

 

 

후식으로는 여름에 나온 수박대신

가을엔 파인애플이 나왓다.

식혜와 메론, 귤, 파인애플

이렇게 아주 대만족인 식사를 마쳤다.

사실 요때는 맥주말고 청하를 곁들여 마심.

알콜이 없으면 섭하지요ㅎㅎㅎ

 

 

너~~~무 배불러서 리조트를 한바퀴 산책함.

크리스마스가 한달반정도 남은 시점이었는데,

벌써 반짝반짝하게 야경을 장식하고 있었다.

안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있어서

체크아웃하면서 테이크아웃하기에

동선이 딱 좋았다.

 

여행다닐땐 동선이 꼬이면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을 

하나씩 빼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제주신화호텔에서 머물면 

하루 푹~ 쉬면서 일정도 정리하고

여행중에 쉬어가는 타이밍을 만들수 있다. 

 

 

추가로 조식뷔페는 메리어트관이 좋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는 분들은

메리어트관 조식뷔페 이용하시는걸 추천한다.

 

서머셋은 아예 거실 방3개 정도의 크기인데

대가족이 머물기에 좋을 것 같다.

다만 부대시설과 좀 떨어져있어서

나라면 신화관에 머물듯 하다 ㅎㅎㅎ

아주 어린 아가가 동반한다면

서머셋도 한번 고민해볼만 하다.

제주도 가고싶다.. ^.^

 

제주신화월드

https://www.shinhwaworld.com/

 

제주신화월드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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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 (메리어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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