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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곳 :)

제주도 요트 체험 : 서귀포 돌고래 안녕?

by Attirami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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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요트 체험 : 돌고래 가족 등장!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건

바다를 보며 쉬고,

맛있는 걸 먹으며 쉬는 것이다.

그치만 시간과 돈을 들여 갔으면

하루쯤은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건 어떨까?

그래서 돌고래를 구경하러 갔다.

 

서귀포 M1971 이라는 곳에서

요트를 타며 돌고래를 구경할 수 있다기에

바로 예약을 했다!! ㅎㅎㅎ

 

 

전날에 비도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파도가 높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취소를 했는데,

다음날 하늘도 너무 예뻐지고

날도 화창해져서 다시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아, 다른곳에서 놀다가

바로 고고!!!

 

 

서귀포에 위치한 M1971은

1층은 카페로 되어있다.

그 위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으나,

1층에서도 충분히 바다도 보고

야외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음 :)

 

 

아주 뷰가 환상이었다.

사실 아직 파도는 조금 높은편이었다.

그래도 돌고래를 볼수있다는

기대감에 ㅎㅎ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다.

 

 

친구랑 선착장에 도착!

이 요트가 우리가 탈 요트였다.

사진에서 작아보이나,

생각보다 매우 큼!

내부도 매우 커서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었다. ㅋㅋㅋ

배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름 ^^;

 

 

제주도 날씨는

매우 맑은 날이 아니면

반을 맑고 반을 우중충~한

요런 하늘이 같이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한다.

역시나 막상 바다에 나가니 파도가 아직 거셌다...

내기준 바이킹 타는줄...ㅎㅎ

 

 

요트가 출발한 지 10분쯤!?

돌고래 가족이 나타났다.

안내하시는 분이 요트가 친구인줄 알고

놀자고 나타나는 거라고 설명하셨다.

우리랑 놀자고 돌고래 무리가 다가오기 시작했는데!!

나는 멀미를 시작했다... ㅋㅋㅋ

이 몸쓸놈의 달팽이관...

 

그래서 나는 먼~ 바다를 보다가

돌고래를 잠깐 보다가 하면서

요트에 앉아있었다는 슬픈이야기..

같이  탄 어린이들과 아이들은

아주 튼튼한 달팽이 관을 가져서인지

요트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였다지 ㅠㅠ

어른들은 하나 둘 멀미를 시작 ㅋㅋㅋ

바다를 1시간여 정도 돌다가 돌아왔다.

 

 

돌고래가 아예 안나타나면,

낚시로 넘어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

10분만에 나왔다고 운이 좋다고 하셨다.

가격은 인당 약 6만원 정도이다.

 

다음엔^^ 튼튼한 달팽이관(?)과 함께

파도가 잔잔할 때 다시 경험해보기로ㅎㅎㅎ

나이드신 분들은 비추하며,

아이들 있으신 분들 강추한다 :)

 

M1971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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