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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곳 :)

안동 번외편 : 으리으리한 경북도청 + 안동한우, 사과, 간고등어

by Attirami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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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번외편 : 으리으리한 경북도청 + 한우, 사과, 간고등어

안녕하세요 :-)

Attirami 입니다 ㅎㅎㅎ

안동 번외편을 들고왔습니다.

마지막날 들려본 경북도청과 

안동특산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안동에서의 마지막 날!

궁금했던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벌써 이전한지 5년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에 방문했으니 4년째 되던 해에

방문했는데, 정말 으리으리했다.

웬만하면 으리으리하다는 표현은 잘 안쓰는데

이곳에 있으니 신선이 된 기분이 들었다.

 

 

전체적인 건물구조는

안동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서원의 구조와 매우 비슷하게 설계된 것 같았다. 

가운데 메인건물이 입교당(강당)이라고 하면

양쪽 건물이 동재 서재같고

그리고 앞에 7개의 문을 표현한 건물까지

서원의 건물배치와 흡사했다.

 

 

건물 외관은 대감집을 보는 느낌

옛날 교과서에서 보던 으리으리한ㅎㅎ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하고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었다.

앞에 조형물과 연못, 분수도 있어

한바퀴 둘러보면서

이곳이 내집이라면~ 하고

집주인이 된 상상을 해보았다.ㅎㅎ

 

 

위 사진을 보면 크기가늠이 가능하다.

잔디도 매우 넓게 깔아놓아서

웬만한 도청건물과는 

비교도 안되게 멋있었다.

아마 도청소재지가 안동으로 이사오면서

앞으로도 안동이 더 발전할 것 같다.

 

 

맘모스베이커리 본점인데,

맘모스가 두군데 있다. 

하나는 이곳, 다른하나는 시장안에

문화의 거리에 있다.

벽돌로 된 건물외관이 멋스럽다 :)

 

 

이곳은 숙소 주변에

안동간고등어집인데,

고등어구이와 고등어조림을

아침 겸 점심 식사로 챱챱!

비린내도 없고 정말 든든하게 먹음.

아침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바깥쪽 입구에는

간고등어를 사갈 수 있는

냉동고가 있었다. 

인터넷 주문도 많은지

간고등어 담은 아이스박스

수십개를 포장중이셨다.

우리도 조금 사왔다 ㅎㅎ

 

 

안동사과도 맛있기로 유명해서

안동사과공판장에 들러서

빨갛고 예쁜 사과도 사고~

 

 

안동 한우 마을에가서

한우를 부위별로 골고루 사왔다.

서울에서 사는 가격보다

훨~~~ 씬 저렴하다.

 

 

가게가 많아서 밖에서 둘러보다가

직접 발골 작업중인 가게로 들어갔다.

눈으로 보는건 굉장히 쉬워보이는데,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한다.

 

날짜를 보면 도축날이 9월 16일인데

9월 19일에 사왔으니 3일 밖에 안지남.

집에 도착하자마자 구워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ㅠㅠ

 

 

음식은 역시 타이밍 :)

신선할 때!

따뜻할 때!

지금 막 만들었을 때!

방금 나왔을 때!

음식에 진심이라 진지하다ㅋㅋ

 

구워놓고 접시에 올리면

동선이 너무길어서

식탁에다 놓고 바로 먹으려고 

그릴대신 일반 팬에 구웠는데도

크으... 맛있었다.

 

맛있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안동에서는 사과, 한우, 간고등어

요렇게만 맛보셔도 좋을 것 같다.

:)

 

 

이곳은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앞.

K water 라고 적혀있다.

우리도 지나가다 들렀는데

주말이라 센터 안을 구경할 순 없었다.

 

안동댐 선착장 바로 옆인데

선착장에 카페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커피도 한잔할 수 있다.

기회가되면 다시 들러봐야겠다.

 

즐거웠던 안동여행기

The end :)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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