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남양주 카페 : 폴콘(Vollkorn) 리버가든 팔당

 

서울 근교 남양주 카페  :  폴콘(Vollkorn) 리버가든

 

 

 

6월 초 부터 장마가 왔나? 싶을정도로 비가 자주내리더니 

지난주에는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하늘 사진만 수십장을 찍었다.

 

이렇게 하늘이 예쁜 날에는 남양주 나들이를 가야지~!

서울이랑 가깝고 맛있는 밥집, 카페, 빵집도 많다.

한강뷰에 푸릇푸릇한 잔디도 보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은 곳이 있어서 

주차 걱정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남양주에 새로생긴 카페 폴콘!

남양주에는 항상 가는 카페가 있는데,

처음에는 정말 한가하더니 이제 엄청 유명해져서

다른 곳을 가볼까? 하다가 폴콘을 방문하게 되었다.

 

 

 

식빵과 스마일이 폴콘 대표 로고인데

심플하고 산뜻하면서 귀엽다 ㅎㅎㅎ

건물이 두 개 인데 식물 키우는 곳은 음식섭취가 불가하다.

구경만 할 수 있는 곳이라 음식 다 먹고 구경했다.

규모도 작아서 쓱~ 둘러보면 금방이었다.

 

같이간 친구랑 빵을 고르다가 에코백 지름!

아주 잘 메고 다니고 있다.

너무 귀엽움 ㅎㅎㅎ

simple is the best.

 

 

 

빵도 있고, 케익도 있고, 슈도 있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걸렸다.

빵 고르면서도 아래 식물이 있어서 좀 신기했다.

사실 빵 종류가 지인~짜 많아서

고르느라 식물을 볼 여유가 없음ㅋㅋㅋ

 

 

 

 

카운터에는 접시와 머그컵 찻잔세트도 판매하고있었다.

요즘은 스타벅스나 커피빈 폴바셋 같은 브랜드 매장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그 카페 이름이 새겨진 굳즈(?)라고 해야하나 

텀블러 등등 많이 판매하는 추세이다.

약간 노티드가 연상되기도 했다 

노란 스마일~ ㅎㅎ

 

 

 

 

날씨가 정말 좋아서 막 찍어도 사진이 좋네~

사실 야외 테이블은 그늘이 없어서 도전하지 않았다 ㅋㅋㅋ

파라솔이라도 설치해야할텐데...?

내부매장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 많이들 앉으셨는데

파라솔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한여름에는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기때문에

실내에서 시원하게~ 

 

 

 

 

커피는 싱글 오리진으로 마셨다.

친구는 커피에 대해 잘 아는 편인데

고수들이 좋아하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한다.

 

친구는 에티오피아, 나는 케냐를 선택

나는 산미가 덜하고 바디감이 풍부한 커피를 맛있다고 느낀다.

신맛이 많이 나는 원두는 라떼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아메리카노로 마실려면 산미가 낮고 바디감이 높은 원두가 좋다.

실제로 마셔보니 친구커피는 끝맛이 딱! 떨어지고

내커피는 구수했다 ㅋㅋㅋ 구수~

 

뷰가 좋은 카페는 커피맛이 평범하거나 평범에 못미치는 경우도 많은데,

폴콘은 바로 올리는 이유가 커피가 맛있었다.

그 밖에 커피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티, 제주스페셜 메뉴도 맘에 들었다.

청귤, 한라봉 말차 등등 담에는 제주스페셜을 마셔봐야지.

 

 

 

우리는 운이좋게 자리가 바로나서

바 테이블 같은 자리에 앉았다 ㅎㅎ

먹물앙버터, 올리브치즈치아바타, 딸기케이크를 주문

세가지 다 괜찮았는데 먹물앙버터는 손이 계속갔다.

먹물앙버터는 담에가서도 먹고 포장도 해와야지!

 

주말에는 어딜나가 손님이 많으니까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야겠다.

여유롭게 강도보고~ 푸릇푸릇한 풀도보고~

쇼핑도하고~ ㅋㅋㅋㅋㅋ

 

 

 

뒷편도 참 예쁘다.

하늘이 열일해서 아주 사진도 예쁘고

탁트인 곳에서 힐링하고 돌아왔다.

나의 힐링 도시 남양주!

 

남양주에 맛집들도 얼른 올려야하는데,

최근 설레는 바쁜일이 생겨서 이번주나 다음주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무리되면 설레는 바쁜일도 기록해두려고 한다.

 

아직 코로나19로 다들 힘든상황이지만,

그래도 경제활동이 조금씩 활기를 띄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나부터' 조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해야지 하고

매일 이 상황에 무뎌지는 마음을 다잡아본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의 폴콘!

서울근교 남양주 나들이 가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 :)

 

 

폴콘 리버가든 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