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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곳 :)

성수 맛집 여름마다 생각나는 : 소바식당

by Attirami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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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맛집 시원한 냉소바 온소바 : 소바식당

 

 

핫 플레이스로 여전히 성장중인 성수동과 뚝섬 주변 맛집들!

이미 유명해진 곳도 많고, 없어지고 새로 생긴곳도 많다.

점심시간에는 주로 직장인들이라서 테이블 로테이션이 빠른 편이다.

고기류를 먹기엔 헤비하고,

백반을 먹기에도 애매하고 라면먹기에도 애매할때!

그럴땐 속이 편한 면요리 성수소바를 간다.

성수동 맛집! 여름에 먹기에 아주 좋은 소바식당이다.

 

 

 

 

이날은 냉소바와 온소바 타마고 멘치까스를 주문했다.

타마고 멘치까스는 4개에 9천원이라 좀 비싸다는 느낌이 있지만

소바먹으면서 반알씩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냉소바는 필수!

차가운거 먹기싫거나 안받는 날에는 온소바 고고!

백명란덮밥과 연어덮밥도 추천한다.

사실 냉소바가 살얼음까지 띄워진 정도로 차갑진 않아서

이가 시리다던가 할일은 없다ㅎㅎㅎ

소바를 좋아해서 다양한 소바를 먹어보았다면,

새우장소바와 전복들어간 소바를 도전하는 걸 추천한다.

 

 

 

 

 

테이블은 7,8개 정도? 바테이블이 2개정도 있었는데

테이블이 작은편이라 2명은 괜찮은데 3명일땐 바테이블이 더 넓다.

우리도 둘이갈 땐 마주보는 테이블 

셋이갈땐 바테이블에 앉았다. ^^

 

바테이블은 아기자기한 피규어도 있어서

구경할 거리가 쪼꼼 더 있는 정도? ㅋㅋㅋ

그래도 소바가 메인이라 테이블 로테이션이 빠르다.

 

여름시즌에는 인기가 많아서

11시가 조금만 넘어도 웨이팅이 생겼었는데...

11:30 이전에만 가면 웨이팅은 안걸릴 듯 싶다^^

 

 

 

 

백명란덮밥! 

양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명란이 아낌없이 들어있다.

소바식당에 갔으나 면이 안땡길때 백명란 덮밥을 추천한다.

명란은 진짜.. 밥도둑이야 ㅠㅠ 

그리고 냉소바에도 들어있는 타마고스시같은 계란말이가

한조각씩 들어있는데 넘나 달달 하면서 폭신폭신해서

여러개 먹고싶다. 

 

친구중에 초밥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있는데,

타마고스시를 잘만드는 집이 정말 초밥을 잘하는 집이라고 했다.

타마고스시를 맛있게 만드는게 정말 어렵다고 한다.

폭신폭신 달달 하면서 모양도 풀리지않게 예쁘게 만드는 집이

진짜 초밥 맛집이라고!

 

나는 초밥보다는 회를 좋아해서 ㅋㅋㅋㅋ

초밥은 배부르니까~

오징어회, 한치회, 송어회, 육회, 육사시미 진짜 최고!

제주 맛집 포스팅 할 때 횟집도 기록해둬야지 :)

 

 

 

 

온소바에는 양지도 들어있다.

국물이 감칠맛나면서 깔끔하다.

속이 차갑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온소바를 먹는다.

나도 몰랐는데 면종류를 참 좋아하는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유독 소바가 속이 편하다.

가끔 차가운 음식 먹으면 신호가 오는 경우가 있어서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가 깨끗한가 남녀구분되어있는가 까지 염두해두고 간다.

내가 그런편이다 ㅋㅋㅋ

속이 차가워졌는데 음식이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배탈나니까 ㅜㅜ

성수나 뚝섬은 웬만하면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있는 편이라,

노포가 아니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점심식사에 소바하나 드시고,

주변에 카페에서 커피하나 들고 

사무실로 복귀하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ㅋㅋㅋ

회사가 성수와 뚝섬근처라 맛집이 많아서 넘나 행복했다.

맛집탐방이 아닌 날에는 구내식당에서 춉춉

 

밥먹고 커피마시기 헤비하다 싶은 날에는

성수동거리, 뚝섬골목들을 누비며 산책도 하고

점심에 햇빛받으면 걸으면 비타민D도 충전,

쇼룸도 많아서 소소한 쇼핑도 하며 소화시키고 삼실 복귀하곤 했다.

지나고 봐야 아는건가?

평화로운 코로나 이전의 직장생활 이었다 ㅋㅋㅋ 

 

 

 

소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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